사의 분기 CSM이 전분기 대비 후

9개사 가운데메리츠화재와 미래에셋생명을 제외한 모든 회사의 분기 CSM이 전분기 대비 후퇴했다.

사망(종신)보험의 수익성 지표(CSM배수)가 급락했다.

전반적으로 손해보험 대비 생명보험의 CSM배수가 낮게 관측되는 이유다.

한화생명의 경우 사망보험 배수는 2.

9%로 가장 높았던 4위메리츠화재는 DB손보와 격차를 연초 1조6830억원에서 1조440억원으로 좁혔다.

상장 9개사는 CSM 잔액 기준 삼성화재, 삼성생명, 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한화생명,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등이다.

MG손보 노조는 지난해 12월 예보가메리츠화재를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이후부터메리츠화재실사단의 MG손보 본사 진입을 막고 있다.

이들은메리츠화재가 인수 후 노조를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실사 과정 중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대형 보험사에 이어 악사손해보험도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악사손해보험이 희망퇴직을 진행한 것은 4년 만으로 신청 대상은 만 45세 이상, 근속년수 10년 이상인 일반직 직원이다.

희망퇴직 조건은 월급여(연급여의 1/12)의 최대 36개월.

메리츠화재(1조7105억원, 9.

2%)와 메리츠증권(6960억원, 18.

0%) 등 두 핵심 계열사의 뚜렷한 성장세가 그룹 전체의 성장을 견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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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조 클럽' 재입성을 축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2022~2023년 연속으로 증권업계 영업이익 1위에 올랐지만, 지난해는 순위가 5위로.

메리츠금융지주는 2023년 ‘원메리츠’ 전략을 통해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통합 지주사로 출범했고, 이 과정에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후 ‘당기순이익 50% 이상 주주 환원’ 정책을 내놓으며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습니다.

2024년에는 전문경영인을 신임하며 실적.

앞서 지난달에는 삼성화재(1.

0%)가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낮췄다.

1인당 보험료 부담은 평균 7000원가량 줄어들게 된다.

손보업계는 그러나 손해율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고민하고 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

주요 계열사인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도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메리츠화재는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9.

2% 증가한 1조710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메리츠증권은 6960억원의 당기순이익과 1조5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만에 영업이익 기준 '1조 클럽'에 복귀했다.

삼성화재·메리츠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5대 손보사의 지난해 합산 당기순이익은 7조 4,007억원이다.

회사별로 보면 삼성화재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14% 증가한 2조 736억원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DB손보가 1조 7,722억원을,메리츠화재가 1조 7,105억원을.

MG손보 매각전은 매각 주체인 예보 및메리츠화재와 이에 반대하는 노조가 대립하며 향방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MG손보 매각을 위해선 현장 실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노조 측의 반대에 부딪혀 실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실사 진행 여부와 관련해 양측은 꾸준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